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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저널 그날’ 한가인 대신 낙하산 MC 내정? 조수빈 측 “섭외 요청 없어…유감” [왓IS]

KBS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조수빈 측이 KBS ‘역사저널 그날’ MC로 내정됐었다는 보도에 대해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일각의 편향적 시각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조수빈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13일 “조수빈은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무엇보다 해당 (미디어오늘)보도에서 조수빈을 ‘낙하산’이라는 표현과 함께 특정 시각에 맞춰 편향성과 연결 지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비쳤다. 소속사는 “조수빈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섭외가 오는 프로젝트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음을 밝힌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디어 오늘은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의 말을 빌려 KBS 사측이 배우 한가인이 MC로 내정됐던 해당 프로그램에 조수빈을 밀어붙이려다 무산되자 방송을 없애기로 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역사저널 그날’ 신동조·김민정·최진영·강민채 PD는 이날 성명을 내고 “4월 30일로 예정된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업무일) 앞둔 4월 25일 저녁 6시 30분경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씨를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이미 한가인을 MC로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 비상식적 지시를 받았다며, 녹화가 보류된 가운데 지난 10일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미디어 오늘에 따르면 녹화 보류 단계서 조수빈이 지난 8일 스스로 프로그램에 불참하겠다고 밝혔고,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재개하자고 호소했지만 이제원 본부장은 ‘조직의 기강이 흔들렸으니 그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는 없다’는 이유를 대며 잠정 폐지를 고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KBS 측은 MC 교체 관련해 “제작진과 의견 차이가 있었던 건 맞지만 논의 중”이라며 “프로그램도 폐지된 게 아니며 개편 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첫 방송 및 녹화는 미정이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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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 발등 미세 골절로 컴백 활동 불참 [공식]

그룹 뉴진스 혜인이 당분간 활동에 불참한다. 어도어는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혜인이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했다. 검사 결과 미세 골절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어도어에 따르면 혜인은 의료진으로부터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하라는 소견을 받았으며, 이번 ‘하우 스위트’(How Sweet) 공식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따라 향후 음악방송 및 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어도어는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혜인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인이 속한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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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인기가요’ 1위…활동 종료에도 ‘굳건한 인기’

그룹 아일릿이 ‘마그네틱’으로 5월 첫째 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5일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아일릿 ‘마그네틱’(Magnetic), 베이비몬스터 ‘쉬쉬’(SHEESH)가 1위를 놓고 경쟁했다.아일릿은 이날 온라인 음원 점수에서 5500점을 얻으며 총 6640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베이비몬스터(5998점), 3위는 투어스(4474점) 순으로 집계됐다.지난달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아일릿은 이날 방송에 불참했으며, MC들은 “1위 트로피는 아일릿에게 꼭 전해주겠다”고 말했다.‘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노래. 아일릿은 이 곡으로 지금까지 음악방송 1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우진, 더킹덤, 도영, 라포엠, 보이넥스트도어, 비웨이브, 세븐틴, 솔라, 아이브, 82MAJOR,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싸인, 우기, 유나이트, 이찬원, 조혜련, 캐치더영, 티아이오티 등이 출연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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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김태호PD 새 예능 최종 고사..“당분간 예능 NO” 왜?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마이 네임 이즈’)의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제니는 김태호 PD의 ‘마이 네임 이즈’의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결국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니의 1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는 일간스포츠에 “‘마이 네임 이즈’를 포함해 당분간 예능 작품은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이 네임 이즈’는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해외에서 타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박보검, 지창욱, 박명수, 홍진경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타 PD인 김태호 PD의 신작인 터라 제니의 출연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렸는데, 당시 제작진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 제니가 당분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안 한다는 방침을 세운 데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의 부진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월드스타 제니를 앞세운 ‘아파트404’는 시청률 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대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다. 제니, 유재석 등의 출연으로 화제몰이를 하며 지난달 23일 2.7%로 첫 발을 내디뎠으나, 최근 공개된 4회까지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이며 ‘제니 효과’를 전혀 누리고 있지 못하다. 제니의 활약도 찾아 볼 수 없다는 혹평도 상당하다. 총 8회인 ‘아파트404’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터라, 다이내믹한 시청률 반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니는 ‘아파트404’에 쏟아진 혹평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404’ 회식도 앨범 작업을 이유로 불참하기로 했으며, 시즌2가 제작된다면 계속 출연하겠냐는 제안에도 좀처럼 답을 주고 있지 않다는 후문이다. 또한 제니는 개인 레이블 설립 후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려 하는 것도 예능 프로그램 출연 자제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다. 앞서 제니는 개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전했으나, 이후 3개월간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제니는 지난해 말 개별 활동을 위해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한 후 올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솔로 가수로서 시험대에 오른다.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만 매니지먼트하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첫 선을 보이는 앨범인 터라, 심혈을 기울이며 작업 중이라는 후문이다.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무척 높다. 그러나 작업 과정과 결과물에 흡족하지 않아 한동안은 신보 작업에만 몰두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예능 프로그램에선 빛이 나는 솔로가 되지 못했던 제니가 솔로 가수로선 빛 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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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화랑 빠지고 6인조 컴백… “성장통이라 생각” [종합]

성장통.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갑자기 성장하면서 생기는 통증을 말한다. 무릎이 찢어질 듯 아프지만, 어른이 되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룹 템페스트가 컴백 전부터 여러 잡음이 있었지만, 이 또한 성장통으로 발판 삼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그룹 템페스트가 화랑이 빠진 채 6인조로 컴백했다. 한 명의 공석에도 불구하고 6명의 멤버가 무대를 꽉 채웠다.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템페스트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은찬, 혁, 루(LEW),한빈, 형섭, 태래가 참석했으며 화랑은 불참했다. 화랑은 컴백을 5일 앞두고 지난달 영상통화 팬사인회에서 팬과 나눈 대화 내용이 퍼지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클럽 방문 사실이 드러나면서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이에 소속사 측은 “화랑은 최근 SNS를 통해 알려진 개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관한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멤버 화랑은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였고,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체 팀 활동을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화랑의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결국 템페스트는 화랑을 제외하고 6인 체제로 컴백,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를 발매했다. 지난해 9월 ‘폭풍 속으로’ 발매 이후 6개월 만이다. 일련의 일들에 대해 멤버 혁은 “힘듦은 없었다. 오히려 팬들의 마음이 더 걱정됐다”며 “걱정 끼치지 않게 집중과 최선을 다했다. 더 단단해지고 많은 사람을 품고 아우르는 템페스트가 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템페스트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정체성으로 입을 모아 ‘성장통’이라고 이야기했다. 막내 태래는 “올해로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이 시간동안 형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면서 “이번 컴백은 말 그대로 성장통이었다. 준비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성장통이 있어야 템페스트가 멋있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번 앨범은 템페스트가 ‘폭풍’ 시리즈 대미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성장통이란 정체성과 닿아 있다. 그간의 ‘폭풍’ 시리즈가 파워풀하고 밝은 에너지를 주로 선보였다면, ‘템페스트 보야지’에선 아련하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는 신나는 딥 하우스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이다. 감성적이면서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안무 역시 시원한 파도를 연상케 하는 군무가 인상적이다. 형섭은 “극복, 발전, 성장 서사를 열심히 담았다. 폭풍을 타고 끝없이 항해하는 스토리가 있다”며 “템페스트만의 고민과 시련을 극복하는 능동적인 모습이 포인트다”고 소개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작사에 참여한 루시는 “항상 작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대표님이 너의 이야기를 쓰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만의 이야기를 많이 담았고, 모든 사람이 템페스트 곡을 듣고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다시 한번 찾아올 기회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데어(There)’, 청량하고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비.오.케이(B.O.K)’, ‘슬로우 모션(Slow Motion)’ 등이 수록됐다. 템페스트는 전작 ‘폭풍 속으로’ 활동에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썼다. 혁은 “이번 앨범도 여러 음악방송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도 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성장통을 겪은 템페스트가 이들의 바람처럼 한층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룹이 될지 기대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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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템페스트, 올해 2주년.. “성장통 있어야 발전”

그룹 템페스트가 올해로 데뷔 2주년을 맞았다.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템페스트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은찬, 혁, 루(LEW), 한빈, 형섭, 태래가 참석했으며 화랑은 불참했다. 막내 태래는 “형들과 팬들과 해서 행복하다. 템페스트 음악을 널리 알리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컴백 준비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성장통이 있어야 템페스트가 멋있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말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이다.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안무 역시 시원한 파도를 연상케 하는 군무가 인상적이다. 한편 템페스트는 최근 사생활 이슈가 있었던 화랑이 활동을 잠정 중단, 6인 체제로 컴백하게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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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빠진 템페스트, 6개월만 컴백 “진솔한 이야기 담아”

그룹 템페스트가 6개월 만에 컴백했다.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템페스트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은찬, 혁, LEW(루),한빈, 형섭, 태래가 참석했으며 화랑은 불참했다. 형섭은 “극복, 발전, 성장 서사를 열심히 담았다. 폭풍을 타고 끈없이 항해하는 스토리를 담았다”며 “템페스트만의 고민과 시련을 극복하는 능동적인 모습이 포인트다”고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작사에 참여한 루시. 그는 “항상 작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대표님이 너의 이야기를 쓰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의 이야기를 많이 담았고, 모든 사람이 템페스트 곡을 듣고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이다.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안무 역시 시원한 파도를 연상케 하는 군무가 인상적이다. 한편 템페스트는 최근 사생활 이슈가 있었던 화랑이 활동을 잠정 중단, 6인 체제로 컴백하게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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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광고 노쇼’ P사 측 “무리한 요구 없었고, 위약금도 안 받아”

가수 미노이의 광고 불참 논란과 관련해 화장품 브랜드 P사가 입장을 밝혔다.P사 측은 7일 “광고 촬영 당일, 갑작스러운 광고 촬영 취소 연락과 함께 1일 후 계약 파기를 하게 되어 당황스러웠다”며 “소속사 AOMG와 아티스트 미노이 님의 상황을 이해하며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실제 진행된 항목들에 대해 최소한의 손해배상만 진행했다.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다”고 했다.P사 측은 “계약서 상 광고 모델에게 무리한 요구는 없었다. 회차별 촬영 진행시간은 소속사의 내규에 따르기 때문에 모든 상황은 협의된 조건으로만 진행했다”며 “광고 모델 개인 사유로 인해 계약을 위반할 경우에 발생되는 위약금을 받지 않았다. 본 광고 모델 계약금은 2억(부가세 포함 2.2억)이었으며 비용 상한에 대한 별도 요청은 없었다. 손해 배상은 모델료를 포함하여 실제 지출된 비용들에 대해 세부 실비 견적서를 진행하여 함께 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지급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계약 관련한 모든 사항은 어느 한쪽의 치우침 없이 투명했으며, 상호 협의 하에 진행했다. 제3자에게 공개 및 양도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기에 계약서는 공개하지 않겠다”며 “다만, 필요에 따라 공개가 필요할 경우, 삼자 모두 동의 하에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미노이는 최근 광고 촬영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미노이는 불참 이유로 “광고계약서에 비해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계약서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미노이는 광고 계약이 체결된 지 몰랐고, 뒤늦게 확인한 계약서에는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날 한 매체는 미노이와 소속사 AOMG 측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인용해 미노이가 사전에 광고 계약 내용을 공유받았고, 계약서에 찍은 건 ‘가짜도장’이 아닌 ‘전자서명’이라고 보도했다. 또 AOMG는 이전에도 수십 차례 같은 방식으로 미노이와 광고계약을 진행해 왔으나 그동안은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한편 미노이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저의 지각으로 인해 전주 공연 당일 피해를 보신 많은 관객분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분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 당일 현장에서 공연이 끝나고 사과문을 올려야 하는 게 아닌지 회사 측에 물어봤지만 ‘일이 더 커지니 무대응하는 것이 좋다’라는 말 뒤에 숨어 용기 내지 못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다음은 파파레서피 입장 전문.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미노이(본명 박민영)' 님과의 광고 계약 및 촬영 관련하여 브랜드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광고 촬영 당일, 갑작스러운 광고 촬영 취소 연락과 함께 1일 후 계약 파기를 하게 되어 당황스럽기도 또 안타까운 마음이기도 했지만 소속사 AOMG와 아티스트 미노이 님의 상황을 이해하며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실제 진행된 항목들에 대해 최소한의 손해배상만 진행하였습니다.거듭되는 논란에 대한 기사화를 멀리서 지켜보며 또 다른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서로의 상황에 대해 공감과 응원의 대화도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질문들에도 중립을 지켰고, 브랜드명을 밝히지 않으며 침묵으로 보듬어 주고 싶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1. 계약서 상 광고 모델에게 무리한 요구는 없었습니다.연예인 광고 모델과의 통상적인 계약 조건은 보통 계약 기간 6개월이라면 지면 촬영 1회, 영상 촬영 1회이며 회차별 촬영 진행 시간은 소속사의 내규에 따르기 때문에 모든 상황은 협의된 조건으로만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광고 모델의 개인 SNS를 통한 브랜드 홍보는 진행하는 기간 동안 총 1~2회 업로드로 진행하고 있기에 미노이 님과는 1회 업로드로 진행하였습니다.2. 광고 모델 개인 사유로 인해 계약을 위반할 경우에 발생되는 위약금, 일체 받지 않고 계약을 철회했습니다.본 광고 모델 계약금은 2억(부가세 포함 2.2억)이었으며, 비용 상한에 대한 별도의 요청은 없었습니다. 하여 손배 배상은 모델료를 포함하여 실제 지출된 비용들에 대해 세부 실비 견적서를 진행하여 함께 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지급되었습니다.3. 24년도 연간 마케팅 전략으로 예정되었던 분기별 모든 광고 플랜과 집행 예산(45-50억)에 대해 전반적인 전략을 변경하는 데 있어 아무런 보상 없이 마무리하고자 했고 지금도 동일한 입장입니다.4. 계약 관련한 모든 사항은 어느 한 쪽의 치우침 없이 투명하였으며, 상호 협의하에 진행되었습니다.계약서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제3자에게 공개 및 양도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기에 이를 지키고자 합니다. 필요에 따라 공개가 필요할 경우, 삼자 모두 동의하에 진행하고자 합니다.5. 소속사 AOMG는 사건 발생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손해배상을 진행하였습니다.당일 취소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진행된 100인분의 밥차와 간식 차, 3일차의 고된 촬영으로 인해 주변 숙소에서 숙박하시며 진행해 주신 광고 기획/제작사와 촬영 팀을 포함하여 관계하는 모든 스태프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손해 배상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저희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매우 큽니다. 본 입장문을 보고 계실 광고 촬영에 함께해 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미소 짓게 하는 아티스트 미노이 님의 생기와 활력을 보고 브랜드 모델로서 함께하고자 발탁했었습니다.하루빨리 잘 마무리되어 다시금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과 관련하여 더 이상 문의는 받지 않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해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브랜드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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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투어스·라이즈 안 무섭다.. 국내외 팬덤 노릴 ‘위 돈트 스탑’ [종합]

그룹 싸이커스의 멈추지 않는 질주가 시작됐다. 7개월 만에 돌아온 이들은 더 강렬해졌다.7일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 가 오는 8일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로 컴백을 앞두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정훈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타이틀 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은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싸이커스 만의 에너지를 담았다. 올드스쿨 장르를 재해석해 차별화를 꾀했다. 안무는 그야말로 쉴 틈 없었다. 또한 과격한 안무와 반항아 이미지는 과거 방탄소년단 ‘노 모어 드림’을 떠오르게 했다. 심지어 파워풀한 퍼포먼스 탓에 민재는 안무 도중 마이크가 부러지기도 했다. 민재는 “첫 공개이기도 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려다 보니 부러진 것 같다”며 머쓱한 미소를 지은 뒤 “이번 컴백은 여러 의미로 뜻깊다. 월드투어로 좋은 노래에 대한 책임감 커졌다. 전력을 다해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모든 걸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돌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민재는 “가장 최근에 유럽 투어 다녀왔다. 너무 감사하게도 데뷔 6개월간 글로벌 투어 갔는데 꿈만 같은 하루였다”며 “거기서 받은 에너지를 이번 컴백때 고스란히 담았다”고 전했다.다만 월드투어 탓에 국내에서는 화력이 약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현재 라이즈, 투어스 등 쟁쟁한 5세대 아이돌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도 한몫을 했다. 세은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투어스, 라이즈가 너무 잘해서 멋있다고 생각한다. 자극을 많이 받아서 연습했다”면서 “견제가 되지 않냐는 질문도 있는데,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다. 저희는 싸이커스만이 할 수 있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국내외를 오가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위 돈트 스톱’ 이외에 수록곡 ‘트라이얼 앤 에러(웨어어바웃츠)(Trial And Error(whereabouts))’, ‘레드 선(Red Sun)’, ‘슈퍼칼리프래질리스틱(Supercalifragilistic)’, ‘온갖 맛이 나는 젤리’, ‘브레이크 어 레그(Break A Leg)’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담겨 있다. 지난해 8월 2일 발매한 미니 2집 ‘하오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초동 2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작 대비 200% 성장률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증명했다.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싸이커스가 이렇게나 큰 인기를 끈 이유는 ‘트리키’라는 흥미로운 세계관 스토리다. 수민은 “지난 빌보드 순위보다 더 올라가겠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가늠을 못 하겠지만 더 성장하고 싶다”며 “때론 말 보다 노래의 힘이 더 클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싸이커스 만의 끈끈함을 느껴볼 수 있는 앨범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싸이커스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8일 오후 2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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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투어스·라이즈? 견제보단 동기부여 삼아”

그룹 싸이커스가 5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7일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 가 오는 8일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로 컴백을 앞두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정훈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싸이커스는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돌아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런 월드투어 탓에 국내에서는 화력이 약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현재 라이즈, 투어스 등 쟁쟁한 5세대 아이돌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도 한몫을 했다.세은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투어스, 라이즈가 너무 잘해서 멋있다고 생각한다. 자극을 많이 받아서 연습했다”면서 “견제가 되지 않냐는 질문도 있는데,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다. 저희는 싸이커스만이 할 수 있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국내외를 오가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싸이커스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8일 오후 2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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